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을 구속하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은 참으로 헛된 기대이자 마음임에 분명하다.
어떤 것을 소유한다는 것은
마음이 없는 물건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이것이 자신과 외부를 구분짓는 하나의 경계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것은 타인에 대한 소유욕이 아닌 '걱정'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걱정은
타인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타인이 잘되면 그로써 끝이나야만 한다.
더불어,
그 결정은 타인 스스로가 납득될 수 있는 결정이어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소유욕은 그렇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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